제품의 특징
통 북은 오동나무를 쪽으로 켜서 붙이는 방법으로 제작되는 것이 아니라
오동나무 표면을 칼로 둥굴게 모양을 내고 다시 기계에 물려서 속을 파내서 1년 정도 완전히 건조를 시킵니다.
완전건조를 시키지 않으면 가죽 메우기 과정과 건조과정에서 북의 일부 수축이 일어납니다.
그러면 북 메우기를 다시 하여야 제소리를 냅니다. 흔히 전문가들은 새북을 1달 내지 2달 정도 길들이기를 한 후 풀어서 다시 메우기도 합니다.
이때 가죽이 두꺼우면 전문공연용으로 2~3년은 무난히 사용할 수 있습니다.
통 북은 통의 두께와 가죽의 두께가 북의 성음을 좌우 합니다.
통의 두께는 보통 9mm~10mm가 적당하며, 이에 어울리는 가죽의 두께가 소리의 성음을 좌우합니다.
북의 가죽은 장구처럼 양쪽의 두께가 다르며, 한쪽은 두껍고 다른 한쪽은 얇게 제작합니다.
보통 북가죽의 두꺼운 부분을 두드리면 얇은 쪽 가죽이 함께 울려 줌으로서 소리를 만들어 냅니다.
장구의 궁편과 채편의 성음생성원리와 같습니다.
통 북은 전통의 칠 기법을 그대로 사용하여 아교와 황토를 배합하여 장구에 발라주고 광목천으로 잘 문질러 준다.
이렇게 칠함으로서 오동나무의 숨구멍을 황토와 아교가 잘 매워 줌으로서 북소리의 깊이를 더해줍니다.
전통국악사 북의 특징은 모든 제작 과정에 전통의 제작기법이 그대로 적용된 악기입니다
전통국악사의 통 북은 기존의 통 북과는 약간의 차이가 있습니다.
기존의 통 북은 북 안에 중심부분에 울림테가 없습니다.
그러나 전통국악사의 통 북에는 특허 출원한 새로운 기술이 도입되어 북 통의 중간에 울림테를 높이5cm 너비 5mm 두께로 추가하여 제작하였습니다.
보통 통 북은 장구와 같이 양쪽 끝자락에 울림테가 있습니다.
통 북에도 양쪽 끝자락에 울림테가 있습니다.
또 한 칠 기법은 천연의 칠 재료인 황토와 아교를 배합하여 제작된 전통의 제작기법으로 만들어 집니다.